top of page
아노세츠.png

"다른 시간선에서 새로운 너를 만났어."

 ❥ 청춘의 첫사랑과 데자뷰, あの季節、僕らの青空 ❥.

아노 키세츠, 보쿠라노 아오조라. 흔히 아노세츠, 혹은 아노소라라고 부른다.

아노세츠.png

    청춘, 푸른 하늘, 그리고 그 아래에서 반복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 あの季節、僕らの青空의 컨셉은 한 편의 청춘 만화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다. 설정에 의하면 그들은 계속해서 첫사랑을 반복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다. 계속해서 데자뷰를 느끼고, 그렇기에 사랑을 하고, 하지만 또다시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한 후 다시 첫사랑으로서 상대를 마주한다는 점에서 あの季節、僕らの青空의 세계관은 일종의 루프물인 셈이다.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그래서 슬픈 루프물.

 

    푸른 하늘과 청춘을 이미지로 가지는 유닛인 만큼, 청량한 곡을 자주 연주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다. 그들의 세계는 서로 다른 첫사랑들의 반복이니까,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어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그럴 만도 하다. 밴드 유닛이기에 격정적이거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의견이 종종 있었지만, 연주 실력과 보컬의 호소력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울 수 있을 만큼 실력파 유닛인 데다 이미지를 잘 살린 무대 연출 탓에 그러한 우려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보컬 겸 리드 기타를 담당하는 포지션이 있긴 하지만, 이는 이름 뿐이며 대부분의 무대에서 모든 유닛원이 고루 파트를 나누어서 노래하는 편이다. 유닛원들의 실력이 각자 출중한 탓에 연주도, 노래도 흠잡을 것이 없는 실력파 유닛으로 유명하다.

 

    유닛원들 간의 관계는 그때그때 달라지는 편이다. 서로 데면데면한 유닛원들이 있는가 하면, 서로 단짝 수준으로 친한 경우도 있다고. 유닛 자체에 구애받기보단 개개인의 개성대로 관계를 맺어가는 등 자유로운 관계를 지향한다고 한다.

아노세츠.png
장식2.png
장식.png
장식3.png
장식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