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파스텔.png

"'네 안의 너'로부터 널 지켜줄게!”

ㅤ✧ 밤을 수호하는 요정들, Pastel Pixies ✧ㅤ

줄여서 ‘파스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스픽.png

    괴물들로부터 당신의 꿈을 지켜내는 수호 요정들, Pastel Pixies. ‘침대 밑 괴물’ 괴담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유닛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어딘가에 숨어서 잠을, 그리고 꿈을 방해하는 각종 ‘괴물들’을 쫓아낸다는 것이 유닛의 가장 큰 특징이자 컨셉이다. 독특한 점이 있다면, 여기서 가장 무섭고 잔인한 괴물로 지목하는 것은 바로 ‘당신 속의 당신’이라는 것. 그러니까, 일단은 수호자이지만 동시에 언제든 당신을 괴물처럼 바라볼수도 있다는 뜻. 상당히 오묘하다. 누군가는 ‘퇴마’ 같은 개념을 따온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지만, 애초에 몽환적인 파스텔 이라던가 데코라라는 Pastel Pixies의 외적 특징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해석은 아닌 것으로 취급되는 듯하다.

 

    Pastel Pixies의 특성을 꼽아보자면 가장 먼저 ‘몽환’ ‘큐트’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유메카와야미카와 사이의 어딘가. Pastel Pixies의 무대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라면 바로 ‘수호? 혹은 공격?’이라는 키워드일 것이다. 말 그대로 당신을 지키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 또한 적일 수밖에 없다는 모순. 이러한 모순 탓인지, 얀데레 같은 다소 마니악한 소재로 무대를 꾸미는 경우도 종종 있다. 유메카와에 가까울 수밖에 없는 유닛의 이미지가 야미카와를 동시에 가지는 이유는 아마 여기에 있을 것이다. 덕분에 대중적이라기보단, 그 모든 취향을 포용할 수 있는 코어 팬이 많은 편.

 

    멤버들간의 관계는 매우 좋은 편이다. 그저 좋다기보단, 서로에게 깊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혼자선 할 수 없어’라는 마인드가 강한 편이며,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로 인해 팀워크는 매우 좋은 편이다. 꼭 연습이나 리허설 등이 아니더라도, 삼삼오오 모여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파스픽.png
장식2.png
장식.png
장식3.png
장식4.png
bottom of page